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몬주익 성 (Castle of Montjuic)

#1. 올림픽 스타디움(Estadi Olimpic)과 몬주익 언덕 길


올림픽 스타디움 근처 

 이 올림픽 스타디움이 황영조가 그 힘들게 산길을 올라가는 마라톤을 했다는 바로 그 몬주익 언덕 길이다.
 정말 끝도 없이 길~~~다. 걷는데도 힘들더라...



#2. 몬주익 성으로 가는 곤돌라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멋있지만,
곤돌라 타는 데까지 한참을 걸어갔다가 피곤함의 정점에 있을 때
앉아서 곤돌라를 타보면 기분이 100배는 좋아진다.




#3. 몬주익 성으로 걸어가는 외곽 산책길



#4. 몬주익 성

몬주익 성 담벼락에 자라고 있는 담쟁이 넝쿨

아름다운 정원

해질녘의 몬주익 성

몬주익 성의 모습

 #5. 몬주익 성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와 시내의 모습. (몬주익 지구)



까딸루냐 미술관(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위를 올려다 본 모습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

 
미술관에서 밑을 내려다 보는 모습

저녁 7시 이후 이 분수들에서 분수쇼가 펼쳐지는데 진짜 아름답다.
바로 밑에 보이는 곳에서 이번 MWC가 열렸기 때문에 퇴근길에 분수쇼를 계속 보았으나... 
너무 피곤해서 사진을 못찍었다.


까딸루냐 미술관 뒷모습.

산 파우 병원(Hospital de la Santa Creu i Sant Pau) 지구.

산 파우 병원(Hospital de la Santa Creu i Sant Pau) 지구.

이 곳에는 총 48개의 빨간 벽돌 건물이 흩어져있고, 
실제 현재 병원으로 쓰이고 있는 산파우병원은 흰색으로 새로 지었다.
고풍스러운 빨간 벽돌 건물들이 참 예쁘다.
일부는 대학교 건물로 쓰이고 있는 듯 하다.






카사 아마트예르(Casa Amatller)

2011.2.13. 

중세 로마네스크 양식을 도입한 모데르니스모 건축가인 푸치 이 카다파르크의 작품



가우디의 카사 비센스(Casa Vicens by Gaudi)

2011.2.13. Casa Vicens(카사 비센스)

가우디가 초기에 설계한 저택이다. 2005년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스페인어로 '카사 ~'라는 이름은 '~의 집'이라는 뜻이다. 
즉 카사 비센스는 주인의 이름이 비센스로 '비센스의 집' 이라는 뜻. 
건물 전면을 타일로 장식한 것은 비센스 선생의 직업이 타일 판매상일거라고 알려주고 있다.

 






구엘 공원 (Parc Guell)

가우디가 지은 건축물들 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아아.. 이러니 바르셀로나 도시 건물들이 전부 아름다울 밖에.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서 가우디 건축물들 소개 사진책도 샀다. ㅇㅎㅎ

이곳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후원인이었던 구엘씨 요청으로 가우디가 설계한 공원이다.

원래 구엘공원은 1900~1914년 연립주택으로 설계됐다. 옥상에 내린 빗물을 자동 정수해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등 획기적인 구상과 디자인이 당시에도 화제였다. 하지만 문제는 20세기 초의 교통 환경. 당시 이 일대는 주거지로 삼기엔 너무 산 꼭대기의 외딴 땅이었다. 그래서 결국 완공에 실패했고, 1920년 언저리에 공원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구엘공원은 입구와 앞부분은 꼭 동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건물과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알록달록 타일들로 예쁜 문양을 만들거나, 도마뱀 형상을 만들어 놓은 부분들은 여행객들의 사진 속 단골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 아기자기한 모습과 귀여운 모습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아마도 초기 연립주택으로 설계를 할 당시의 컨셉을 이렇게 잡은 것 같다.

 근데 구엘공원의 뒷쪽으로 가면, 앞쪽과 같은 흙색으로 톤은 유지되지만...
뭐랄까... 파밀리아 성당과 비슷하게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듯한 섹션이 보인다.
특히 식물들과 조화를 잘 이루도록 만들어 놓은것이 특징.

아마 주택으로의 실효성이 없어진 다음, 가우디가 공원의 모습을 자신의 독특한 철학을 덧붙여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닌가 한다.

여하튼, 그냥 평범한 내 눈에도 구엘공원만 봐도 가우디는 정말 천재 건축가임이 분명하다.
구엘공원의 입구와 담벼락.



구엘공원의 마스코트 도마뱀상.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사람의 얼굴을 한 듯한, 동글동글 귀여운 건물의 모습!
 






                                구엘공원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몬세라트(Montserrat) 대성당

2011.2.19. 
몬세라트 대성당은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바위 산 위에 세워진 수도원과 대성당입니다.
나는 함께 출장온 사람들과 함께 출장 마지막 날 버스를 타고 들렸고, 그냥 자유롭게 방문을 하는 경우라고 하면 케이블카나 열차를 타고 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검색)


#1. 몬세라트(Montserrat) 대성당








 



타일로 붙인 벽화


그 유명한!!! 검은 성모마리아상

 


                                      몬세라트 대성당 안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들




#2.  산 호안(SANT JOAN) 전망대
성당근처에서 푸니클라르를 타고 바위산 위를 올라가 전망대에 들릴 수 있습니다. 
왕복 요금이 싸지는 않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좋은 풍경을 놓치면 안되죠.

산호안 전망대로 올라가는 푸니클라르 안에서 찍은 사진.
앞, 옆, 위가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서 모든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산호안 전망대 정상에서 만난 애교고양이.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들


산 정상이라 구름이 몰려오니, 안개낀 것처럼 보인다.